[2023 HR 트렌드 세미나] 오피스 빅뱅,
스마트 워크 도입으로 지금 대비하라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며 우리의 일상이 차츰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방식만큼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재택근무, 자율출퇴근제 등으로 달라진 근무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네이버 본사 직원 4,7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무 제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주 5일 사무실 출근’이 좋다고 응답한 직원은 단 2.2%에 불과했죠. 직원 과반수가 ‘출근과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54.4%)

이러한 변화는 비단 국내만의 일은 아닌데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직원들이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했습니다.

조직문화가 이토록 커다란 변화의 시점을 맞은 지금! 앞으로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질 것이며,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달라진 조직문화에 대한 현황 분석과 기업들의 대처 사례를 다룬 [2023 HR TREND 세미나]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Session 1
“오피스 빅뱅, 스마트 워크 도입으로 지금 대비하라.”

세미나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세션은 2023년 메가 트렌드인 ‘오피스 빅뱅’과 그에 따른 기업들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피스 빅뱅이란, 코로나 이후 일과 직장에 대한 기존 가치관이 흔들리며 큰 변화를 맞게 된 조직문화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신조어인데요. 마치 우주가 새롭게 탄생한 것처럼 사무실도 큰 변화를 맞는다는 뜻입니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HR 메가 트렌드로 선정해 화제가 됐죠.

“스마트 워크 도입,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전 직원이 정해진 장소에 모여 함께 일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과거의 유물로 여겨지는데요. 특히 미래 노동시장의 중심이 될 Z세대(1996~2010년에 태어난 세대)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전문 SNS 링크드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퇴사를 고려하겠다”고 답한 Z세대는 무려 72%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와 원격근무를 아우르는 ‘스마트 워크’는 생산성 및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의 근로 의욕 및 애사심을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채용 포털 플렉스잡(Flexjob)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5%는 “원격근무가 사무실 근무보다 생산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습니다.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집혔다.”

1부 세션에서 참가자분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내용은 실제 기업들의 스마트 오피스 적용 사례 소개였습니다. LG, 카카오, SK, 쏘카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이미 꽤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사례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자율 근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오피스를 통해 오직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죠. 도입 과정에서 직접 구축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빠르고 쉬운 구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직접 구축했을 때보다 매달 10억 원 가까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자체적으로 진행한 임직원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거주지를 고려한 스마트 오피스 덕분에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이용 빈도 또한 주당 평균 2~3회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스마트 오피스를 이미 운영 중인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한 배경, 제 운영하기까지 든 시간과 비용, 도입 후 임직원들의 반응까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 번도 이용 안 한 직원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한 직원은 없다.”

그렇다면 스마트 워크를 도입한 기업들의 실제 만족도는 어떨까요? 최근화 매니저는 패스트파이브 거점오피스를 이용 중인 기업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스마트 워크의 효과를 짚어주었는데요.

패스트파이브를 통해 거점오피스를 구축한 기업 담당자들은 “풀 세팅된 인프라로 빠른 도입이 가능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선정했습니다.

더불어 기업 담당자들은 거점오피스 도입을 통한 효과로는 크게 4가지를 뽑았습니다.

1. 기업 복지 강화
2. 업무 효율성 개선
3. 재택근무의 대안
4. 유연한 공간 확보

이날 세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 사례도 설명해주셨는데요. 그 중 포스코 건설은 송도에 사옥이 있어, 서울에 거주하는 임직원을 위한 별도의 사무 공간이 필요했는데, 강남 포스코 센터 인근 지점에 거점오피스를 구축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고도 말했습니다.

Session 2
“거점오피스 도입 전 꼭 체크해야 할 7가지”

두 번째 세션은 거점오피스 도입 시 패스트파이브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둘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하게 될 라운지와 오피스 타입의 공간도 함께 보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분들은 패스트파이브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궁금한 점도 솔직하게 질문했는데요.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질의응답 3가지만 특별히 공개합니다.

Q. 저희 회사는 미팅이 정말 많습니다. 라운지 타입 이용 시에도 미팅룸을 사용할 수 있나요?

A. ‘라운지 타입’은 패스트파이브 40여 개 지점 중 원하는 지점의 라운지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입인데요, 당연히 라운지 타입을 이용하셔도 미팅룸을 필요한 만큼 예약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대부분 서비스를 모바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팅해두었기 때문에, 미팅룸도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원하는 지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오피스 출입 카드는 최대 몇 명까지 발급 가능한가요?

A. 패스트파이브의 출입증은 모바일로 제공되기 때문에 발급 수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모바일 출입증은 첫 1회만 다운받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핸드폰 교체 및 초기화로 인해 추가 발급하더라도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모바일 출입증 기록을 바탕으로 매월 이용 현황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필요에 따라 데일리 리포트도 발행해 편리한 직원 근태 관리를 지원합니다.

Q. 거점오피스를 도입하기 전에 담당자가 특별히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A. 네, 먼저 ‘거점오피스가 필요한지’ 기업 내부 구성원이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 거점오피스 도입을 결정했다면, 임직원 수요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임직원이 어느 지역에 구축을 원하는지, 거주지 분포는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오피스 트렌드와 함께 기업 사례 분석 내용까지 알찼던 발표 세션과 매니저와 함께 업무 공간을 함께 보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까지, 체계적인 세미나 덕분에 도입 시 고민이 되었던 부분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하는 방식의 많은 변화가 일어날 시대인만큼 빠르게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거점오피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거점오피스 전문가와 함께 우리 회사의 스마트 워크 도입 전략을 무료로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